[와인리뷰]도피오파소 프리미티보( Doppio Passo Primitivo ) 2022

 
오늘 저녁에 연달아 와인을 오픈하게 되었네요. 데일리 와인으로 만족스러워서 자주 마시게 되는 이탈리아 와인인 도피오파소 프리미티보( Doppio Passo Primitivo ) 2022 입니다. 이 와인은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Puglia) 지역의 와인입니다.
 
제조사 : DoppioPasso Home
도피오 파소는 이탈리아의 와인 생산 없체로,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하여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풀리아 지역의 토착 품종인 프리미티보를 사용하여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역 : 풀리아 (Puglia) - 이탈리아 남부 '부츠' 뒷굽 부분에 위치 
풀리아는 이탈리아 남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따듯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으로 와인 생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프리미티보와 같은 토착 품종을 활용한 와인 생산으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높은 품질의 와인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와인  특징 
품종 : Primitivo(프리미티보)  
프리미티보 포드 품종의 주요 특징 
역사적 배경 : 크로아티아가 원산지이며 이후 이탈리아로 전파 되었으며, 미국의 진판델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품종입니다. "Primitivo"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early"를 의미하는데, 다른 품종 보다 일찍 익기 때문입니다. 

재배 특성 : 더운 기후에서 잘 자라며 수확이 빠른 조생종 포도입니다. 당도가 매우높고, 포도송이가 매우 빽빽하게 자라며, 수확 시기가 불균일한 특징이 있습니다. 
 
와인 특성 : 알코올 도수가 14-17%로 높은편이며, 풀바디의 무거운 바디감, 진한 루비색에서 자주빛 색상, 부드러운 탄닌, 산도는 중간 정도의 특성을 갖습니다.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GS 25 편의점과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저는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1만 6천원~1만8천원 정도에 구입 가능한데, 2병에 3만원 정도에 행사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짙은 루비색이 인상적입니다. 

비비노 평점은 4.1 로 양호한 편입니다. 

비비노에 나와 있는 도피오 파소의 와인 특성 입니다. 

 

 

• Light ↔ Bold (가벼움 ↔ 강렬함)
  • 이 와인은 강렬한 편으로, 풍부하고 강한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가벼운 와인보다는 무겁고 깊은 느낌을 줍니다.
• Smooth ↔ Tannic (부드러움 ↔ 탄닌감)
  • 부드러움과 탄닌감 사이에서 중간 정도에 위치하며, 탄닌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느껴지는 구조감을 제공합니다.
• Dry ↔ Sweet (드라이 ↔ 달콤함)
  • 드라이한 특성이 강하며, 단맛보다는 산미와 과일 향이 조화를 이루는 와인입니다.
• Soft ↔ Acidic (부드러움 ↔ 산미)
  • 부드러움과 산미가 적당히 균형을 이루며, 산도가 너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을 제공합니다.

즉 이 와인은 강력하고 드라이한 와인으로, 적당한 탄닌과 부드러운 산미가 조화를 이루는 와인입니다. 따라서 이 와인은 육류 요리, 특히 그릴에 구운 스테이크나 바비큐와 잘 어울리는 와인 입니다. 

 

 

테이스팅 노트 :

첫 모금을 마시면 입 안 가득 채우는 진한 과실의 맛이 인상적입니다. 13%의 알코올 도수를 보이며, 부드러운 탄닌과 잘 익은 과일의 달콤함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피니시에서는 은은한 스파이시함과 초콜릿 같은 달콤한 여운이 남습니다. 

 

저의 평점 : 4.1 / 5 

 

총평 :

도피오 파소 프리미티보는 풍부한 과실향, 부드러운 목넘김, 적절한 가격대로 데일리 와인으로 강추할 만한 제품입니다. 특히 이탈리아 음식과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와인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한테도 거부감 없이 즐기실수 있으리라고 봅니다.